12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벨기에에 패하며 4강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김윤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런던 리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B조 3차전에서 벨기에에 1대2로 패했다. 세계 6위인 한국은 '죽음의 조' B조에서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최약체인 벨기에(세계랭킹 11위)를 상대로 꼭 승리를 거둬야 했다. 그러나 후반 2분 벨기에에 선제골을 허용했고 1-1로 맞선 경기 종료 8분 전 다시 추가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헌납했다.
뉴질랜드에 2대0 승리를 거둔 뒤 연패를 당한 한국은 B조 조별리그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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