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퓨릭(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선두로 나섰다.
퓨릭은 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아콘의 파이어스톤 골프장(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사흘째 단독 선두를 지켰다.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이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를 쳐 퓨릭에 1타 뒤진 2위까지 올라섰다.
2라운드까지 5위에 올랐던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 4타를 잃고 공동 13위(2언더파 208타)로 떨어졌다. 전반까지 1타를 줄이며 선전하던 김경태는 후반에만 무려 5타를 잃고 무너졌다. 특히 16번홀(파5)에서는 세번째 샷을 그린 앞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고 1벌타를 받고 친 다섯번째 샷마저 벙커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트리플 보기를 적어냈다. 3타를 줄인 최경주(42·SK텔레콤)는 공동 24위(이븐파 210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대회 여덟번째 우승을 노린 타이거 우즈(미국)는 2타를 줄였지만 중간합계 이븐파 210타로 최경주 등과 함께 공동 24위에 올라 우승권에서는 멀어졌다. 양용은(40·KB금융그룹)과 배상문(26·캘러웨이)은 4오버파 214타를 쳐 공동 44위로 밀렸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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