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체조의 간판선수인 주카이(24)가 런던올림픽 남자 마루 운동 2연패를 달성했다.
주카이는 6일(한국시각)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벌어진 대회 마루 운동 결선에서 15.933점을 받아 개인종합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의 우치무라 고헤이는 15.80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주카이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단체전, 마루 운동, 철봉에서 3관왕에 달성한 바 있다. 주카이는 중국이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2관왕에도 올랐다.
동메달은 러시아의 데니스 아블랴진에게 돌아갔다. 우치무라와 똑같은 점수를 획득했으나 실시점수(연기점수)가 낮았다. 체조 점수는 기술 난도와 실시점수의 합계로 이뤄진다.
이날 우치무라는 기술 난도에서 6.700점으로 아블랴진(7.100점)보다 낮았다. 그러나 연기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아 9.100점을 받았다. 반면 아블랴진은 난도는 높았으나 실시점수에서 실수를 많이 해 8.700점에 그쳤다.
남자 안마에서는 크리스티안 베르키(헝가리)와 루이스 스미스(영국)가 16.066점을 동점을 이뤘으나 역시 실시점수가 높은 베르키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도마에서는 루마니아의 산드라 이즈바사가 1,2차 시기 평균 15.191점을 받고 정상에 올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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