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8강전 상대가 강호 러시아로 결정됐다.
한국은 6일(한국시각) 마무리 된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핸드볼 예선 B조 경기 결과 3승1무1패 승점 7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프랑스가 1위를 차지했고, 스페인과 노르웨이가 8강행에 성공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한국과 연장승부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덴마크는 예선 탈락했다. A조에서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러시아, 몬테네그로가 각각 1~4위로 8강에 올랐다. B조 2위 한국은 A조 3위 러시아와 맞붙게 됐다. 8강에서 승리할 경우 브라질-노르웨이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러시아는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랭킹 2위(한국 8위)의 강호다. 신장과 체격 면에서 한국보다 한 수 위로 꼽히는 상대다. 지난해 12월 브라질세계선수권에서는 러시아에 24대39, 15골차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강재원 감독은 "A조 팀 들 가운데 러시아가 다소 껄끄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해 메달권 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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