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
35번 타자를 상대해 14개의 삼진을 잡았다. 디트로이트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29)는 막강 뉴욕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자신의 종전 최다 탈삼진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빼어난 투구를 보였다. 이번 시즌 총 166탈삼진으로 이 부문 선두를 달렸다. 또 시즌 12승째(7패)를 올렸다.
벌랜더가 선발 등판한 디트로이트가 7일(한국시각) 미국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7대2로 승리했다. 벌랜더가 마운드에서 호투했고,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로 고른 활약을 보였다. 필더와 미겔 카브레라의 홈런 2방을 포함 13안타로 7득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였다.
벌랜더는 5회 양키스의 지터와 카노에게 적시타를 맞고 2실점했다. 하지만 그랜더슨과 테셰이라, 이치로를 3차례씩, 스위셔를 2차례 등 총 14개의 삼진을 잡았다.
벌랜더의 총 투구수는 132개. 직구, 체인지업, 커브, 투심, 슬라이더 5가지 구질로 공격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8이닝 동안 8안타 1볼넷 14탈삼진으로 2실점(0자책점)했다.
벌랜더는 이번 시즌 23경기 선발 등판해 12승7패로 기록했다.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벌랜더는 에이스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2005년 디트로이트를 통해 메이저리거가 된 그는 지난해 개인 최다인 24승(5패)을 올렸다. 2011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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