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4강전의 중계권을 따냈다.
MBC는 6일 축구 중계권 추첨에서 SBS를 누르고 행운의 4강전 중계권을 따냈다.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한국 축구팀이 4강에 진출한 가운데, MBC가 4강전 중계권을 따낸 것은 MBC의 올림픽 방송에서 최대 수확으로 꼽힐 전망이다. 축구대표팀의 결승 진출 여부를 두고 전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이 경기에는 수십억원의 광고 매출이 걸려 있어 관계자들 사이에선 로또 당첨에 비견됐다.
허연회 스포츠제작국장은 "MBC가 4강전 중계권을 따냄으로써 할 일을 다한 것 같다"는 말로 그간의 심적부담을 드러냈다.
한국과 브라질의 4강전은 8일 새벽 3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MBC는 앞서 방송 3사의 순차중계를 위한 제비뽑기에서 박태환의 수영 예전전 독점중계권을 따내 대회 초반 시청률 효과를 보기도 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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