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수들이 맘껏 뛸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김석한 한국중등축구연맹 회장(58)이 제48회 추계 한국중등축구(15세 이하) 축구연맹전을 소개하면서 강조한 말이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고학년과 저학년팀이 나뉘어 대회를 치르는 것이다. 73개 팀이 참가하는 고학년은 청룡과 화랑, 충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조별리그 및 결선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165개 팀이 자웅을 겨루는 저학년은 1학년이 청룡 화랑 2그룹으로 나뉘고, 2학년 및 1, 2학년 연합팀이 각각 1개 그룹씩 조별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김 회장은 "참가팀이 워낙 많은데다 대부분의 팀이 기량이 출중한 고학년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치르다 보니 저학년 선수들의 활약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계중등연맹전과 함께 치러지는 페스티벌 대회에 대해서는 "성적에 대한 압박을 떨치고 자율적인 훈련과 대회 참여, 선수들의 전국대회 참가 기회 확대가 목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여름방학에 대회가 열리는 것은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을 위해서다. 축구협회가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주말리그제와 궤적을 같이 한다. 김 회장은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은 선수이기 전에 공부하는 학생이다. 축구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첫 번째"라면서 "중등연맹도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을 위해 춘계연맹전은 겨울방학, 추계연맹전은 여름방학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추계중등연맹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 국제대회 출전 기회도 잡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은 8월 말 전남 강진에서 열리는 제7회 연맹회장 및 전남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참가 기회를 얻는다. 이 대회에는 FC바르셀로나와 세레소 오사카 유소년 팀 등 6개국 10개팀이 참가한다. 특히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 백승호가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무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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