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변신을 선언한 가수 이루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다.
8일 공개된 이루의 신곡 '미워요'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소리바다 1위, 엠넷 3위 등 각종 음악 사이트의 상위권에 랭크됐다.
최근 음악 차트는 싸이, 비스트, 보아 등이 상위권을 탄탄히 지키고 있었는데 1년 4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 이루가 단숨에 차트를 흔들어 놓아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리게 됐다. 특히 그동안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정통 발라드 계보를 이어온 이루가 이번 앨범에서는 빠른 곡으로 변신을 시도한 만큼 초반 성적은 더욱 고무적이다.
'미워요'는 백지영의 '굿 보이'와 '목소리', 씨스타의 '러빙 유', 엠블랙의 '전쟁이야' 등으로 최근 히트곡 제조기로 급부상중인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또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제국의 아이들 등과의 작업을 통해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김희원이 공동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비스트의 용준형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애절하면서도 감각적인 랩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이루의 앨범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노래 다 좋다' '피처링도 대박이다' '타이틀말고 다른 노래도 빼놓지 말고 들어봐' 라는 등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워요'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드라이브', 'So Bad', '하지마요'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이루는 이번 앨범 작업에 있어 곡, 컨셉트, 뮤직비디오, 재킷 디자인까지 모든 작업을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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