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KBS중계의 메인 MC를 맡고 있는 조우종 아나운서와 이지애 아나운서가 잠시 쉬는 틈을 타 올림픽에 걸맞는 '깨알'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우종 아나운서와 이지애 아나운서는 휴대폰 DMB안테나를 뽑아 마치 펜싱선수들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조우종 아나운서는 스튜디오 안에서 마치 러시아 선수 엘레나 이신바예바처럼 장대를 들고 높이뛰기를 준비하는 듯 하다.
이같은 '깨알' 장난에 스튜디오에 있던 스태프들이 폭소를 터뜨린 것은 물론. 쉴틈없는 중계 일정 속에 메인 MC들의 이같은 위트는 피곤함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활력소가 됐다는 후문이다.
사실 '2012 런던올림픽'의 KBS방송단 메인 MC인 조우종, 이지애 아나운서는 영국 런던의 올림픽파크 내 국제방송센터(IBC)에 살다시피하며 쉴틈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하루 수면 시간이 4시간이 안될 정도로 빡빡한 중계 일정을 소화하며 태극전사들의 승전보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지난 달 23일 출국 했으니 보름 넘게 이같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온통 초록색 세트 안에 갇혀 지내는 이들에게 이같은 '깨알' 장난은 잠시 숨통을 틔이게 해주는 일임에 틀림없다.
한편 이들은 오는 13일(한국시각) 진행되는 폐막식 중계 후 곧장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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