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영연맹(FINA)이 경기중 수중 카메라 설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AP통신은 9일(한국시각) '지난 5일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국 코치 회의 당시 수중 카메라 도입 문제가 논의됐다'고 전했다. 코넬 마컬레스쿠 FINA 전무는 "심판은 자신이 본 것만을 판정하며, 보지 않은 것을 판정할 수는 없다"면서 수중 카메라 도입 문제가 연맹의 기술위원회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FINA는 내년 바르셀로나 총회에서 이 문제를 결론 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몇차례 있었던 수중 카메라 도입 문제가 다시 불거진데는 런던올림픽 남자 평영 100m 금메달리스트 캐머런 판 데르 부르흐(남아공)의 '반칙 실토'가 계기를 제공했다. 부르흐는 경기 중 자신이 규정 횟수 이상의 '돌핀킥'을 했다고 고백하면서 다른 선수들도 비슷한 반칙을 저지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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