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키대표팀이 2012년 런던올림픽을 8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9일(한국시각) 런던 리버뱅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파키스탄과의 7-8위전에서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전반 30분 현혜성의 골로 앞서갔지만 1분 뒤 파키스탄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종료 2분 전 현혜성(성남시청)이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9분에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26분에는 페널티 코너로 역전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B조 예선리그를 2승3패(승점 6)로 마쳐 조 4위로 7-8위 결정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파키스탄에도 패하며 여자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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