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6-1 LG=롯데의 세밀함이 빛난 경기. 롯데 선발 유먼은 완벽한 투구를 보였다. 8이닝 7안타 1실점. 한국무대 최다인 119개(종전 117개)의 투구에 최다탈삼진(11개)을 기록했다. 유먼이 LG의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고 있는 사이, 롯데는 세밀한 플레이로 LG 선발 리즈를 무너뜨렸다. 1회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전준우는 리즈의 느린 퀵모션을 이용, 2루 도루를 성공했다. 결국 손아섭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얻었다. 3회 문규현과 전준우가 연속안타를 터뜨리자, 이번에는 LG가 스스로 무너졌다. 리즈의 폭투와 포수 조윤준의 실책이 이어지며 추가점을 거저 얻었다. 여기에 김주찬의 희생플라이로 또 다시 득점성공. 사실상 경기는 끝났다. 올 시즌 처음으로 등판한 정대현은 9회 1이닝 깔끔한 무실점. 부산 팬들에게 보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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