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공)가 2012 런던올림픽에서 극적으로 육상 남자 1600m 계주 결선에 올랐다.
피스토리우스가 소속된 남아공 계주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남자 1600m 계주 예선 1조 경기에서 두 번째 주자가 넘어지는 바람에 경기를 마치지 못해 탈락했다. 3번 주자였던 피스토리우스는 바통을 건네받지 못한 탓에 뛰지도 못했다. 불운이었다.
하지만 남아공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케냐 선수가 트랙을 가로지르다가 방해한 탓에 넘어진 것"이라고 즉각 항의했고, IAAF 제소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여 남아공을 결승에 진출시키기로 했다. 제소위원회는 경기를 마치지 못한 선수나 팀에 대해서도 상위 라운드로 올릴 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피스토리우스가 올림픽 결승 무대에서 달릴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피스토리우스는 예선에서만 주자로 나서고 결선에서는 달리지 않은 채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남자 1600m 계주 결선은 11일 오전 5시20분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대성, 안타까운 가정사…"母 16세에 원치 않은 임신, 42년만 재회 후 충격" -
'이숙캠' 이호선 상담가, 10kg 감량 후 '몰라보게 예뻐졌다'..."요즘 난리난 미모" (이호선상담소) -
'유치원 교사' 이수지 또 나왔다..코로나 등원·모기·학부모 CCTV 요구까지 "열 받아서 못 봐" -
황보라, 1세 아들 '통제 불가' 심각...결국 아동상담 결심 "도와주세요" (보라이어티) -
'뼈말라' 된 장재인, 가슴뼈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충격 근황 -
김정태, 간암 재발 우려에 눈물 "4개월에 한 번씩 검진..아슬아슬" -
이효리, 부친상 후 근황..."비싼 옷과 좋은 직업, 다 소용 없다" 삶의 변화 고백 -
고소영, '결혼 전 출산 루머' 치욕 견디며 고소…"내 아이들에 당당하고 싶었다"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