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정근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무대인사의 최고 인기남에 등극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관계자는 "물론 주연배우 차태현의 인기가 대단하다. 팬들이 플래카드까지 준비해와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다"며 "하지만 영화 상영 후 가장 큰 환호성을 받는 건 신정근인 것 같다. 남다른 코믹 연기와 존재감 때문에 관객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신정근은 이 영화에서 폭탄 제조 전문가 석대현 역을 맡았다. '시체가 돌아왔다', '차형사'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신정근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선 성동일, 고창석 등과 함께 감초 역할을 해낸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를 그린 작품.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지난 8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있다.
관계자는 "신정근이 평소에도 소탈하고 유쾌한 성격이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 덕분에 앞으로 무대인사에서 더 큰 환호성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개봉 전이었던 지난 6일과 7일 지방 무대인사를 진행했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팀은 11일과 12일 서울-경기 지역 무대인사에 나선다. 김주호 감독,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신정근, 고창석과 아역 배우 천보근, 김향기가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수원, 메가박스 분당 등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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