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의 브라운관 복귀가 추진되고 있다.
문근영은 '다섯손가락' 후속의 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진희, 연출 조수원)의 여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에 있다.
그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0일 "최근 드라마 시놉시스를 전해받고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문근영이 '청담동 앨리스'의 출연을 확정짓게 될 경우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다.
문근영은 지난해 9월 휴식 차 미국에 2달간 머물면서 어학원을 다녔으며, 올 상반기에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했다.
현재 차기작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컴백 시점을 특정해 두고 작품을 살피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좋은 작품이 있으면 적절한 시기에 복귀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청담동 앨리스'는 이혜경 작가의 소설 '청담동 오두리'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대한민국 패션 1번지 서울 청담동에서 명품매장을 운영하는 남자와 그 매장 앞에서 3년째 진을 치고 사는 수상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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