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한순철(28)과 런던올림픽 남자 복싱 라이트급(60㎏) 금메달을 놓고 싸울 바실 로마첸코(24)는 경력이 화려한 유력한 우승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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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9년 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했었다. 2007년 세계선수권에선 준우승했다.
이번 올림픽에선 1번 시드를 받아 32강전을 하지 않고 건너 뛰었다. 16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아리아스 모레로를, 8강전에선 푸에르토리코 산체스를, 4강전에선 쿠바의 로페즈를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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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첸코는 아버지 아나톨리 로마첸코의 지도를 받고 있다. 아나톨리는 복싱 선수 출신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알아주는 코치다. 아들은 아버지가 복싱 코치가 아니었다면 아이스하키 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키는 1m70으로 한순철(1m78)보다 적다.
한순철과 로마첸코의 결승전은 12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각) 벌어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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