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에게 리더십을 배우고 싶다."
꿈일줄 알았던 일이 현실이 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가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워드의 레이커스행에 미국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11일(한국시각) 하워드의 레이커스 입단 기자회견 소식을 보도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슈퍼스타들이 한 팀에 모이게 됐다는 점. 기존 에이스인 코비 브라이언트와 센터 파우 가솔에 노장 가드 스티브 내쉬까지 합류했다. 여기에 하워드까지 영입, 올스타급 멤버를 구성하게 됐다.
하워드는 이에 대해 "나는 최고의 리더가 되길 원한다. 코비에게 그 리더십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빨리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워드는 레이커스에서 1년을 뛰면 FA 자격을 얻게 된다. 하워드가 계속해서 레이커스에 남을지는 미지수. 하워드는 계약 문제에 대해 "1년 뒤 내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며 "지금은 내가 레이커스 선수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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