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대한민국 리듬체조 사상 첫 결선 무대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1일 오후 9시40분 런던 웸블리아레나에서 펼쳐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전 결선에서 손연재는 28.050점으로 10명의 파이널리스트 중 4위에 올랐다.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의 선율에 맞춰 사랑스러운 인형같은 어여쁜 라인을 선보였다. 예선에서 드미트리예바, 카나예바에 이어 후프 3위를 기록했던 손연재는 무결점 연기로 가장 좋아하는 종목 후프에서의 강세를 입증했다. 예술점수에서 무려 9.500점을 받았다. 3위 리우부 차카시나와의 점수차가 불과 0.05점에 불과하다. 관중석에서 갈채가 쏟아졌다.
현재 볼 종목 연기가 진행중이다. 후프-볼-곤봉-리본의 순으로 진행되면 4종목 합산점수로 메달을 가린다. 손연재는 볼에서 10명 중 8번째, 곤봉에서 6번째, 리본에서 4번째로 로 나서 연기를 펼친다.
런던=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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