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3 한화=3-3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장외 홈런 한방으로 삼성쪽으로 기울었다. 지난해 홈런왕(30개) 최형우가 6회말 공격에서 상대 선발 박찬호로부터 결승 장외 우월 솔로 홈런(시즌 12호)을 쳤다. 비디오판독 끝에 홈런으로 인정받았다. 비거리가 무려 125m로 컸다. 이후 삼성은 7회 이승엽과 최형우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7이닝 3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14승째(4패)를 거뒀다. 다승 단독 선두를 지켰다. 또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또 삼진을 무려 12개나 잡았다. 최형우는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1세이브를 추가해 시즌 26세이브째를 올렸다. 한화 선발 박찬호는 6이닝 4실점, 시즌 7패째(5승)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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