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의 필수 아이템인 카메라. 최근 DSLR 등 고가 카메라 보급이 늘어난 만큼 관리에도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카메라를 부주의하게 사용하다가 고장이라도 난다면 모처럼 떠난 휴가에서 우울한 기억만 안고 돌아올 수 있다.
바닷가나 워터파크에 가서 카메라가 물에 젖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던 것은 이제 옛말이다. 방수 기능을 갖췄으면서 성능도 뛰어난 아웃도어용 카메라가 다양하게 출시됐기 때문이다.
올림푸스한국의 'TG-1'이 대표적인 예. 수중 12m 방수 기능을 갖췄고, F2.0의 밝은 렌즈에 iHS기술이 탑재 돼 기존 아웃도어용 카메라에서는 볼 수 없던 화질을 제공한다. 또 2m 높이에서의 충격과 100Kg의 하중에도 부숴지지 않는 견고함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수 카메라가 없다면 카메라용 방수팩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방수 기능이 없는 일반 카메라를 물에 빠트렸거나 물이 들어가서 카메라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 자체적으로 분해를 해선 안된다. 카메라 복구를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다. 전원이 아직 켜져 있다면 끄고, 완전한 전원 차단을 위해 배터리도 제거해야 한다.
특히 바닷물이 들어간 경우 부품을 부식시킬 위험이 있어 빨리 A/S센터를 찾아야 한다. 겉의 물기가 모두 마른 것처럼 보이더라도 본체 안에 물기가 남아있거나 물과 함께 이물질이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점검하는 것이 좋다.
방수 카메라라고 해서 관리가 전혀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바닷물은 마른 후 소금기가 남아있게 되어 카메라 작동에 방해가 된다. 백사장의 모래 또한 마찬가지. 물놀이를 즐긴 후 샤워를 하듯, 카메라도 수돗물로 깨끗이 헹궈야 한다.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쓰는 사람들이 의외로 소홀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렌즈를 교환하는 방법이다. 먼지제거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먼지가 심한 야외에서 촬영하는 경우에는 유비무환이라는 생각을 갖고 카메라 본체가 바닥을 향하게 하고 바람을 등진 상태로 렌즈를 장착하는 게 좋다.
렌즈즈를 깨끗이 사용하는 것도 깨끗한 사진을 담는 데 필수다. 하지만 먼지를 닦아내려다가 렌즈 표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도 있다. 가장 안전하게 이물질을 제거하는 법은 블로어로 사용하는 것이다. 얼룩이나 지문은 블로어나 붓으로 털어낼 수 없으므로 클리너를 사용해야만 한다. 렌즈표면의 코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이때도 역시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다.
고온 다습한 곳에 오랫동안 카메라를 방치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뜨거운 여름날 밀폐된 차 안의 온도는 최고 100도 가까이 오른다. 고온에서는 내부 부품이 고장나거나,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거나 폭발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 또 여름철 습기가 심한 곳이라면 제습제나 방습제를 함께 놓아두는 게 효과적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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