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프리메라리가 듀오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주인공은 바르셀로나의 크리스티안 테요와 레알 마드리드의 누리 사힌이다.
15일(한국시각) 복수의 영국 언론은 리버풀의 신임 감독 브렌단 로저스가 팀 체질개선을 위해 기술이 뛰어난 테요와 사힌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파비오 보리니와 조 알렌을 영입했지만, 팀의 창의성을 더해줄 공격수와 미드필더 영입이 절실하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며 2012년 런던올림픽 스페인 대표팀으로도 발탁된 테요는 다름시즌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까지 바르셀로나가 재계약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어 700만파운드 정도의 금액이면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좀처럼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한 사힌도 로저스 감독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사힌은 수준급의 수비력에 정교한 패싱, 공수조율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다. 아스널이 현재 사힌에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조제 무리뉴 밑에서 일했던 로저스 감독이 특별한 관계를 이용해 사힌을 가로챌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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