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MVP 멜키 카브레라(샌프란시스코)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50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각) 카브레라의 약물 검사에서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금지약물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카브레라도 금지약물 복용에 대한 결과에 시인했다. "사용하지 말았어야 할 약물을 복용한 결과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한 카브레라는 "사무국의 징계를 수용하겠다. 실수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구단과 동료에게 사과한다"고 했다.
스위치 히터로 샌프란시스코의 3번타자인 카브레라는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전날까지 113경기에 출전해 159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3할4푼6리, 11홈런, 60타점을 기록했다. 최다안타 1위에 타율 2위. 카브레라는 또 지난달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올스타전서 2점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를 기록해 내셔널리그의 승리에 일조하며 MVP에 오르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카브레라의 활약에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LA 다저스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출전 정지는 곧바로 효력을 발휘하고 50경기 정지 기간 동안엔 연봉도 받지 못한다. 샌프란시스코는 45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카브레라는 남은 정규시즌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또 샌프란시스코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더라도 5경기 이상 치른 후에야 돌아올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선수로는 지난 5월 기예르모 모타의 100경기 출전 정지 이후 올시즌 두번째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징계를 받게됐다. 모타는 글렌부테롤을 복용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 2006년 뉴욕 메츠시절 금지약물 복용으로 50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던 모타는 이번에 또한번 적발되며 100경기 출전 금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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