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으로 K리그에서 퇴출된 전 포항 수비수 장형규가 16일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향년 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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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규와 한솥밥을 먹었던 포항 공격수 노병준(33)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료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믿기지가 않는다. 후배 녀석이 오늘새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놀러다니며 여자 친구와 사진 찍고 행복해 보이기만 했는데 이런 날벼락이 있나. 좋은곳으로 가! 이녀석아.."라며 안타까워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현규의 누나가 16일 오전 그를 깨우려고 방에 들어갔다가 숨을 거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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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중-현대고-울산대를 거친 장현규는 2004년 대전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2008년부터 포항에서 뛰며 K리그 179경기에 출전해 6골2도움을 기록했다. 2010년 광주 상무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해 8월 보호관찰 3년을 받은 상태였다.
빈소는 울산대학병원 장례식장 201호이며 발인은 18일 오전 8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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