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농구 한류바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추억의 농구스타 출신 박종천 전 전자랜드 감독(52)이 중국리그로 진출한다.
17일 프로농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전 감독은 중국 랴오닝성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중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기로 했다.
오는 21일 출국할 예정인 박 전 감독은 랴오닝성 산하 여자프로농구팀 또는 랴오닝성 여자대표팀을 맡아 지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향후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박 전 감독이 랴오닝성과 인연을 맺게 된 데에는 랴오닝성측이 한국에서 프로경험을 가진 유망한 지도자를 물색하던 중 박 전 감독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박 전 감독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1년 현대전자에 입단하면서 미남 센터로서 1980년대 농구 전성기를 풍미했다.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강적 중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할 때 주역이기도 했던 그는 여자프로농구 현대(2002년), 남자프로농구 LG(2004∼2005년), 전자랜드(2009년) 감독 등을 거쳐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박 전 감독은 이번 중국 진출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감독은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면서 "지도자 생활에서 아직도 아쉬움이 남아 있기 때문에 원없이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싶어 봉사하는 심정으로 중국으로 가게됐다"고 말했다.
특히 박 전 감독은 "중국에서 한국농구의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설레기도 한다"며 활짝 웃었다.
한국농구가 중국에 진출한 것은 박 전 감독이 처음은 아니다. 중국프로농구 칭다오의 강정수 감독, 강소성 여자청소년 대표팀을 맡고 있는 유수종 감독, 산둥성 여자청소년 대표팀을 맡고 있는 김태일 감독 등이 활발하게 활약중이고, 진효준 전 코리아텐더 감독도 중국리그에서 지휘봉을 잡은 경험이 있다.
여자프로농구 선수로는 김영옥에 이어 정선민이 이번에 중국 프로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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