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18~19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되는 한 여름의 빅 레이스가 일본 열도를 흔들고 있다.
'AUTOBACS SUPER GT 제 5전' 인터네셔널 포카 1000 km 레이스에서 슈퍼카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한여름 경주차 온도 낮추기가 관건인 가운데 지난 대회에서 선전을 벌인 일본 브랜드 렉서스와 닛산을 비롯해 아우디, 포르쉐, 페라리가 스피드 경쟁에 나선다.
여름의 스즈카는, SUPER GT 최장의 「1000 km레이스」가 간판이었지만, 2006년부터는 1000 km이하, 작년은 500 km레이스라는 반 정도의 거리로 레이스가 개최되었다. 그렇게 본다면 올해는 한번에 배가 되는 것이다.
그 만큼, 드라이버나 머신의 부담도, 피트 회수도 증가한다. 관람객의 입장에서는 흥미있는 레이스가 될것이다. 팀의 부담도 높아지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1000 km는 보너스 포인트가 붙는다. 300km나 500km 레이스에서 우승할 경우 20포인트이지만, 이 1000 km에서는 25포인트가 주어진다. 2위 이하에도 가산점이 주어지므로, 챔피언을 노리는 팀에 있어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상위를 노리게 될 것이다.
레이스에 참여하는 브랜드들의 열기는 대단하다.
먼저, GT500 클래스의 상황을 정리하자면 이번 시즌 호조를 보인 렉서스 SC430은 지난 총 4전 중 3승을 올렸다. 그들은 랭킹 상위를 기록하고 있어 웨이트 핸디캡이 크지만, 이번 대회는 장거리전이기 때문에 레이스의 향방은 아무도 알 수 없다.
내구레이스에서 강한 No.33 한국포르쉐와 No.911 엔드리스 타이산911도 우승을 노린다.
거기다 No.21 젠트 아우디 R8 LMS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지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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