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사실이 공개되면서 이들이 결혼에 골인할 것인지에 대한 것도 대중의 관심사가 됐다.
이병헌은 1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자필로 "저에게 함께 하고픈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이민정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또 "그리고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합니다. 지금껏 저를 지켜보셨듯이 저희 두 사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민정 역시 같은 날 "저희 두사람이 연인으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음을 말씀드린다"며 "아직도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저희 두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앞으로 좋은 소식이 정해지면 이제는 여러분께 먼저 말씀드리겠다는 것이다"며 "한 여자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딸로서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이제는 용기를 내고자 한다. 여러분에게 고백함으로써 여러분의 응원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최근 11월 결혼설까지 터져나오자 열애 사실을 더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1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민정은 "앞서 나간 기사 내용처럼 11월 결혼설은 잘못된 정보이다. 당연히 한복을 맞추러 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아직 저희 두사람은 결혼에 대한 그 어떤 것도 준비하고 있지 않았으며, 정해진 것들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병헌은 올해로 70년생으로, 여동생 이은희가 올해 먼저 웨딩마치를 울리기도 했다. 이민정 역시 82년생으로 양 측 모두 혼기가 꽉 찼기 때문에 자연스레 결혼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때문에 언제쯤 결혼 이야기가 나올지도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열애설도 인정했는데 결혼설도 거짓이 아닐지 모른다" "11월이 아니더라도 내년 초라도 결혼식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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