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이 모하메드 빈 함맘 전 회장의 자격정지 기간을 연장했다.
AFC는 18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15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함맘 전 회장의 자격정지를 20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AFC는 지난달 함맘 전 회장의 새로운 비리 행위가 포착됐다며 30일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함맘 전 회장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징계 무효 판정을 받으면서 복귀할 길이 열렸다. 이후 AFC와 FIFA가 새롭게 의혹을 제기하자 함맘 전 회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결백을 밝히기 위해 법정 다툼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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