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했다."
롯데 박종윤이 오랜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중요한 경기에서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홈런이어서 기쁨이 두 배였다.
박종윤은 19일 부산 넥센전에서 팀이 2-1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8회말 상대투수 김병현을 상대로 승리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9호 홈런. 지난 6월19일 SK전 이후 2달 만에 나온 한방이었다.
박종윤은 경기 후 "직구를 노리고 있었는데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했다"며 "오랜만에 홈런을 때려 팀에 도움이 돼 다행이다. 감독님께서 최근 체력 안배를 해주신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 전 목표로 세웠던 15홈런, 80타점 목표는 아직도 유효하다. 목표 달성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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