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을 연출한 유명 할리우드 감독 토니 스콧이 투신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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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 등 미국 매체는 "토니 스콧 감독이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인근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 현지시간 오후 12시30분쯤 투신자살했다"고 20일 보도했다. 향년 68세.
지역 경찰에 따르면, 스콧 감독은 다리 아래 차를 주차시킨 뒤 다리에 올라 뛰어내렸으며 그의 시신은 투신 2시간 30분 뒤인 3시쯤 LA 항구 근처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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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자살 이외의 타살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곧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44년 영국 노스 실즈에서 태어난 토니 스콧 감독은 23세 때 단편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한 뒤 1982년 악마의 키스(The Hunger, 1983)로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1985년 톰 크루즈를 세계적 스타로 만든 '탑건'의 메가폰을 잡으면서 명장 반열에 올랐고 '폭풍의 질주', '맨온파이어', '리벤지',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데자뷰', '트루 로맨스', '스파이 게임' 등을 연출했다. '블레이드 러너', '블랙 호크 다운' 등을 만든 형인 리들리 스콧 감독과 형제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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