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의 1부 코너 '승부의 신'이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9일 방송된 '승부의 신' 첫 방송은 전국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이는 1주 전 '무한걸스'의 시청률 2.2%보다는 높은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에는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이다.
'무한도전'의 '하하 vs 홍철' 편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된 '승부의 신'은 각 분야의 최강 라이벌들이 출연해, 각자 제안한 종목과 제작진 및 시청자가 제안한 종목을 합쳐 총 10라운드에 걸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담는다. 김용만, 탁재훈, 김수로, 노홍철, 김나영, 이재윤, 레인보우 재경 등이 MC로 나선다. 19일 첫 방송에서는 탁재훈과 김수로가 MC의 명예를 걸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일밤'의 2부 '나는 가수다2'는 1주 전보다 소폭 하락한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8월의 가수전에선 김건모가 건강 문제로 불참한 가운데 소향이 1위를 차지해 명예 하차했고, 윤하가 5위를 기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6.9%, KBS2 '해피선데이'는 1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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