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올시즌 F1 종합챔피언을 두고 레드불의 세바스티안 베텔과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을 최대 경계 대상으로 지목했다.
현재 드라이버즈 포인트 종합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론소는 20일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알론소는 "베텔과 해밀턴이 올시즌 최대 라이벌이고 경계대상이다"면서도 "누구 한 명이 남은 시리즈에서 독주하지 않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올시즌 9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알론소는 "상위 5~6명의 종합포인트를 보면 나 말고 다른 드라이버도 얼마든지 선두로 치고 올라올 수 있다"며 "한 두 경기만 우승을 거두면 선두권 진입이 가능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시즌 모든 경기에서 드라이버즈 포인트를 획득한 알론소는 "경기에 임할 때면 7위 정도 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최선을 다한다"며 "하지만 실수로 인해 경기를 망치는 일만은 절대 없도록 하겠다는 게 나의 마음가짐"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벤스 바리첼로는 "그의 머신은 가장 빠르지도 않은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이번 시즌은 결국 알론소와 베텔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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