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려했던 폭우가 심술을 부렸다.
21일 문학구장에서 진행중이던 SK-한화전이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다.
경기 전부터 흐렸던 문학구장에는 이날 오후 7시38분 현재 4회초 한화의 공격 도중 세찬 비바람이 몰아쳤다.
스코어는 2-2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인 가운데 한화 선두타자 김태균이 우중간 2루타로 진루하자마자 경기가 중단됐다.
일단 비는 25분이 지날 무렵 잦아들었다. 하지만 규정대로 30분이 지난 뒤 심판진 나와 그라운드를 살피며 경기 속개 여부를 논의하려고 하던중 갑자기 다시 비가 내렸다.
결국 이날 경기는 오후 8시12분을 기해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노게임은 올시즌 5번째다.
인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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