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자동차경주대회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이 매 경기 뒤바뀌는 순위 경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못지 않게 이번 대회에는 KSF의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가 교류전으로 슈퍼레이스 5전에 참여한다.
슈퍼레이스의 엑스타GT(2000cc 터보, 금호타이어) 클래스와 KSF의 제네시스 쿠페(3800cc, 한국타이어) 클래스가 그 동안 비슷한 기록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같은 날 태백레이싱파크라는 같은 장소에서 달리게 되어 어느 쪽이 더 기록이 좋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순수하게 '힘'만으로 비교하면 2000cc급이지만 터보시스템을 갖춘 슈퍼레이스 엑스타GT클래스의 젠쿱 2000cc 터보 경주차나 쉐보레 크루즈 2000cc 터보 경주차가 KSF의 제네시스 쿠페 3800cc 경주차 보다 앞설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주말 현장에서 그 맞대결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요종목인 슈퍼6000클래스와 엑스타GT 클래스는 국내 톱드라이버들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결을 펼치고 있다.
먼저 슈퍼6000(배기량 6200cc, 스톡카) 클래스는 1~3위 김의수(CJ레이싱), 황진우(발보린레이싱), 김범훈(슈퍼스포츠)이 6~11점 차이로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치열한 상황이다.
김의수는 최근 국내 최초 나이트 레이스인 4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두면서 종합포인트 79점으로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핸디캡 웨이트 70kg으로 가장 무거운 경주차를 몰고 나서 다시 한번 우승을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진우는 종합포인트 73점으로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명이다. 비록 지난 경기에서 첫 바퀴를 돌고 스핀을 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진 못했으나 10년 만에 친정팀인 발보린 레이싱팀에 복귀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김범훈은 3전까지 꾸준히 4위를 하다 4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종합3위에 올랐다. 특히 메이저 스폰서가 없는 슈퍼스포츠팀은 7살 어린이부터 환갑의 어르신까지 100원부터 100만원까지 약 1000명 가량의 후원해준 분들의 이름을 차량에 새기고 힘차게 달리고 있다.
또한 엑스타GT 클래스는 EXR팀106의 제네시스 쿠페와 쉐보레 레이싱팀의 크루즈 대결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선두 1~3위를 달리고 있는 유경욱(EXR팀106), 이재우, 김진표(이상 쉐보레레이싱)는 6점차 내에서 아슬아슬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를 타는 유경욱은 1, 3전 우승을 해서 종합포인트 88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크루즈 경주차로 5연패를 달성한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86점)가 올 시즌 우승이 없는 상태에서 현재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센N9000클래스(배기량1,600cc)는 윤광수(SL모터스포츠), 정회원(인치바이인치), 이건희(LED스튜디오), 이동훈(인치바이인치)이 4파전을 펼치고 있고, 여기에 지난 4전에서 2,3위로 포디엄에 오른 박성은(SL Motorsport), 전난희(팀챔피언스) 두 여성 레이서가 이번 경기에서도 활약을 보일지 관심을 끌고 있다.
올 시즌 처음 선보인 벤투스 클래스는 김태호가 총점 77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우승현, 유장환이 2,3위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카레이싱에 엔터테인먼트가 접목된 '모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슈퍼레이스 5전의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superrace.co.kr)를 참조하면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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