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스타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이 질병으로 시즌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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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11차 대회 조직위원회는 23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대회 남자 100m 출전 예정이었던 게이틀린이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게이틀린은 심한 열과 복통으로 오스트리아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도가 없어 시즌을 접고 미국에서 요양과 컨디션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게이틀린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금메달리스트다. 2006년 도핑에 적발되어 4년간 출전정지를 당했다. 사실상 선수 생명이 끝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2010년 현역에 복귀한 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육상 1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재기 성공 뒤 첫 공식 경기여서 게이틀린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었다. 게이틀린은 몸상태를 지켜본 뒤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인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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