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생 50세. 그런데 다시 마운드에 오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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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7차례 최다 수상에 빛나는 '살아있는 전설' 로저 클레멘스. 텍사스 슈가랜드를 연고지로 하는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 소속인 슈가랜드 스키터스 유니폼을 입은 클레멘스가 22일(한국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더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26일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는 클레멘스는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한 욕심이 없다고 했다. 그는 "과거에 은퇴를 선언한 뒤 다시 마운드에 선 적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럴 일이 없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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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클레멘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통산 354승(9위) 184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공격적인 투구로 널리 알려진 클레멘스는 현역시절 4916⅔이닝 동안 무려 탈삼진 4672개(3위)를 기록했다. 클레멘스는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2007년 시즌을 뛴 뒤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클레멘스는 지난 6월 금지약물 복용 위증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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