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이틀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시애틀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퍼펙트게임 투수인 펠릭스 에르난데스로부터 이틀 만에 안타를 터뜨리며 타율 2할8푼4리를 기록했다.
3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추신수는 1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볼카운트 2B2S에서 에르난데스의 6구째 94마일짜리 바깥쪽 커터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3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4회와 7회에는 각각 선두타자로 나가 좌익수플라이, 3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1-5로 뒤진 8회 2사 1,3루 찬스에서는 상대 바뀐 투수 루카스 루트지와 맞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는 에르난데스이 호투에 막혀 1대5로 패하며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16일 탬파베이전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23번째 퍼펙트게임을 연출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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