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을 여는 호호호(好湖呼) 소통 마라톤
마라톤에는 철학이 있고, 의미가 담겨있다. 뿌리깊은 대회에는 역사도 있다. 올 해로 11번 째를 맞는 섬진강마라톤대회는 '호호호(好湖呼)마라톤'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회는 9월23일 일요일 전남 곡성군 섬진강 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좋은 기록에 웃고, 쾌적한 환경에 마음이 정화돼 웃고, 풍성함에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에 웃게 된다.
먼저, 좋은 기록에 호호호(好好好)를 하게 된다.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환상적인 물 길, 완만하고 아기자기한 코스는 기록단축에 청신호다. 특히 출발 무렵의 기온은 섭씨 10도 전후로 달리기에 최적 조건이 된다. 넷타임(Net Time)에 의한 계측도 동호인의 불편을 감소시켜 기록향상에 도움이 된다. 지난해에 역주했던 동호인들은 "다른 곳에서 달릴 때보다 5분 가량 좋은 기록이었다"는 말을 많이 했다.
다음은 섬진강이 주는 호호호(湖湖湖)다.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다 보면 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며 호호호(湖湖湖)하게 된다. 호수와 같은 거대한 물줄기, 곡선을 형성하며 완만하게 흐르는 배려의 물줄기, 산기슭에서 솟아나 흐르는 땀을 닦아주는 올망졸망 물줄기는 이 곳만의 특징이다. 마라토너들은 마음의 위안, 자연의 아름다움에 힐링을 느끼는 호호호(湖湖湖)의 묘미에 빠지게 된다.
세번 째는 더불어 함께하는 소통의 호호호(呼呼呼)다. 올 해 대회 참가인원은 5000명으로 예상된다. 나라의 남쪽에 위치한 대회이지만 동호인들은 전국에서 신청을 하고 있다. 홈그라운드인 전남과 광주 지역 인원은 30~40%에 불과할 전망이다. 70% 가까운 동호인들은 다른 지역에서 신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남 동호인들의 인기가 높다. 지난해의 경우 부산-경남에서 1000명 가깝게 참여했다.
이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소문난 알찬마라톤으로 자리매김된 것이다. 그래서인지 동호인끼리, 친구끼리, 가족 연인끼리 서로 참여를 확인하고 권유하는 호호호(呼呼呼)가 이어지고 있다. 호호호(呼呼呼)는 가족간, 친구간, 동호인간, 지역간 소통으로 화합되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영원한 마라토너 이봉주의 팬서비스, 지역민들의 마음을 담은 친절, '배보다 큰 배꼽' 같은 대박경품, 군침도는 먹을거리 등 풍성한 스토리를 한아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5㎞, 10㎞, 하프, 풀의 4개 코스로 펼쳐지는 대회의 참가는 8월 31일까지 할 수 있다. 접수는 대회사무국 홈페이지(http://www.seomjingangm.com)와 팩스로 할 수 있다. 문의는 곡성사무국(061-360-8353)과 서울사무국(02-3219-8122)이다. 이상주 기자 s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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