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프리미어리거 기성용(23)의 잉글랜드 프리이머리그(EPL) 데뷔전은 언제가 될까.
먼저 기성용의 차기 행선지가 결정돼야 한다. 기성용은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면서 "아직 (스완지시티와) 최종 사인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성용의 부친인 광주시축구협회장은 "풀럼이 최근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풀럼이 셀틱을 설득하면 이적팀이 바뀔 순 있지만 그 가능성은 1%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른말로 하면 기성용의 새 유니폼 색깔이 99% 결정됐다는 얘기다. 기성용은 영국 런던에서 1~2일 머물며 풀럼행 가능성을 타진한 뒤, 불발될 경우 스완지시티에서 메디컬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스완지시티는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인 600만파운드(약 107억원)의 이적료로 기성용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럽리그의 여름 이적시장이 8월 말에 마감되는 만큼 기성용은 빠른면 25~26일, 늦어도 8월 말까지 최종 계약을 해야 한다.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시티 감독은 이미 기성용의 합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듯 하다. 라우드럽 감독은 24일 영국 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미드필드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기성용과 같은 역동적인 선수가 필요하다. 앞으로 영입할 선수들이 우리 팀 스타일에 맞는 선수들"이라고 덧붙였다.
라우드럽 감독이 기성용을 핵심 멤버로 생각하고 있는만큼 데뷔전이 빨리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스완지시티 이적이 2~3일 내 확정된다면 9월 1일 지동원이 뛰고 있는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스완지시티 이적이 8월 말일까지 늦춰진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기성용은 9월 11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 차출이 유력하다. 경기를 마친 뒤 다시 웨일즈로 복귀해 9월 15일 애스턴빌라와의 원정경기에 나서기에는 빠듯하다. EPL 첫 무대가 9월 22일 에버턴과의 홈경기가 될 수 있다. 기성용의 몸상태는 경기를 뛰는데 문제가 없다. 기 회장은 "한국에 머물며 FC서울의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꾸준히 훈련을 해왔다. 부상도 없어 경기 뛰는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기성용의 이적 확정 시기에 따라 데뷔전과 상대팀이 달라질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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