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에 공식 입단했다.
스완지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을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는 셀틱과의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영국언론은 600만 파운드(약 108억원)에 이를 것으로 했다. 이는 스완지시티의 역대 최고액이며, 스완지시티 역시 이를 인정했다.
기성용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당시 풀럼으로 이적 가능성도 내비쳤지만 기성용의 선택은 결국 스완지시티였다. 런던에 도착한 기성용은 곧바로 스완지로 이동해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10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이미 카디프시티로 진출한 김보경과 스완지시티에 입단한 기성용으로 인해 웨일스는 한국 축구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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