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이 팀 승리와 전력 손실을 맞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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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은 25일 목동 SK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전날 열린 SK전에서 6회 SK 최 정의 중견수 플라이를 잡은 후 홈으로 뿌려 3루에서 태그업으로 들어오던 김재현을 멋지게 잡아내는 호수비로 실점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부상이 발생한 것. 공을 던진 후 오른 다리를 잘못 짚으며 오른 무릎 경골 타박상의 진단을 받았다.
25일 오전 첫 진료에선 4~5주의 공백이 예상됐으나 재검 결과 최소 2주 이상의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넥센으로선 전날 이택근의 호수비로 실점을 막으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지만 이로 인해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는 중요한 시기에 큰 위기를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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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의 전력 이탈로 25일 경기에선 5번을 주로 치던 강정호가 이택근의 자리인 3번으로 이동했고, 유한준이 5번 타자를 맡게 됐다. 또 내야수 유재신이 데뷔 첫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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