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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 감독 "삼성화재의 완패, 이게 현주소"

by 김진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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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가 두팀의 현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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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이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삼성화재는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LIG손해보험과의 2012년 수원컵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으로 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신 감독은 "이날 경기가 두팀의 현주소다. (석)진욱이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고 체력과 나이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준영은 아직 어렵다. 박철우도 체력이 좋은 것이 아니다. 발목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 팀은 레프트가 없는 상황이다. 어려움이 많다"고 한숨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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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매시즌 우승으로 좋은 신인을 뽑지 못한 것도 어려움의 한 가지라고 밝혔다. 신 감독은 "지금까지 잘 버텨왔는데 10년간 드래프트에서 끝번을 뽑다보니 선수를 뽑지 못했다. 지난해 FA에서 박철우를 잡지 못했다면 공격은 공격이 아니었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팀이 더 어려울 것이다. 용병이 오면 박철우와 함께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FA시장의 활성화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신 감독은 "제도적 문제지만, FA시장이 좀 더 활성화 돼야 한다. FA제도는 변화시키기 쉽지 않다. 지명선수 때문이다. 그만큼 장점도 생겼다. 훈련량은 많이 올라간다. 우리팀의 신인급 선수들은 스타급, 에이스급으로 대학무대를 뛴 선수들이 없다. 고준용은 잘 할 수 있는데 좀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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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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