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의 파죽지세도 소용이 없었다.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제주 유나이티드와 비기면서 상위리그행에 실패했다. 인천은 2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서 가진 제주와의 2012년 K-리그 30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승점 40(득실차 -2)에 그친 인천은 경남FC가 광주FC에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40(득실차 +3)이 되는 바람에 골득실에 밀려 9위에 그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연승의 파죽지세로 정규리그 1~8위에게 주어지는 상위리그행 티켓 획득이 유력했던 인천은 제주의 맞불작전에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면서 결국 9위로 하위리그로 쓸쓸히 발걸음을 옮기게 됐다.
전북 현대와의 29라운드서 퇴장 당한 김봉길 감독의 부재가 악재였다. 인천은 전반전부터 제주를 상대로 줄기차게 공격을 전개했으나, 쉽사리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단조로운 전술에 그쳤다. 제주는 송진형과 자일, 강수일 등을 앞세운 역습으로 활로를 만들어 갔다. 인천은 전반 종료 직전 결정적인 슈팅이 제주 골키퍼 한동진에 막히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전반전 많은 활동량을 보였던 제주는 수비라인을 센터서클까지 밀고 올라온 제주의 공세에 고전하면서 쉽사리 찬스를 잡지 못했다. 박준태와 손대호가 차례로 나서면서 분위기 전환을 노렸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제주의 공세에 밀리는 양상이 전개됐다. 결국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공격까지 무위로 돌아가면서 상위리그행 기회를 놓쳤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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