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가 '일요일이 좋다'를 넘어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 26일 방송한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5.5%(이하 AGB닐슨)를 기록했다. 14.2%를 기록한 SBS '일요일이 좋다'를 넘어선 기록. 개편 후 줄곧 '일요일이 좋다'에 뒤지던 '해피선데이'의 선전에 관계자들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상태다.
이는 '1박2일'의 선전에 힘입은 바 크다. 코너별 시청률에서 '남자의 자격'은 10.5%로 '일요일이 좋다'의 '정글의 법칙'(14.2%), '런닝맨'(15.8%)에 뒤졌지만 '1박2일'은 19.6%를 기록하며 일요 예능 코너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여름방학 특집 3탄 '자급자족 캠핑' 편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퇴근을 하기 위해 가족 친구 등을 포함한 지인 부르기 대결을 펼쳤고 마지막에 김승우의 지인으로는 아내 김남주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남주는 방송에서 "'런닝맨' 시청률을 이겼으면 좋겠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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