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에 항의하는 주장에게 심판이 다가가서 다정하게 어깨를 주무르고 어깨동무 포즈로 반칙 상황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광경은 흔치 않다.
지난 25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 캐로우로드에서 벌어진 퀸즈파크 레인저스와 노르위치시티의 정규리그 2라운드(1대1 무승부)에서 나온 박지성(QPR)과 주심 사이의 훈훈한 장면이 뒤늦게 화제다.
전반 27분 수비수 클린트 힐이 아크 서클 정면에서 반칙을 해 프리킥이 선언되자 '캡틴 박지성'이 당장 휘슬을 분 마크 클레이튼버그에게 달려갔다. 보통 선수들의 항의를 듣는 채 마는 채하는 것과 달리 클레이튼버그는 다정한 친구처럼 박지성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며 친절하게 반칙 상황을 설명했다.
축구팬들은 이 낯선 장면을 두고 "박지성이 오죽 힘들면 주심이 저렇게 달래겠냐"는 재미있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번 시즌 박지성에게는 플레이 외에 선수들에게 기를 불어넣고 팀을 대신해 주심에게 어필하는 주장 역할이 추가됐다. 그런데 팀 조직력이 '모래알'이이서 자기 플레이도 바쁜데 항의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하니 팬들 보기엔 여간 안쓰러운 것이 아니다.
이 장면은 강팀에서 최하위 팀으로 이적한 박지성이 처한 낯선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박지성은 하지만 경기 후 인터뷰에서 "주장이라는 직책 때문에 부가적으로 해야 할 일이 늘어났다. 충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며 책임있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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