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찬 기운이 스며들어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올 여름 푹푹 찌는 찜통더위 탓에 쌀쌀한 요즘 날씨가 반가워진다. 그리고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있어 설레게 한다.
올 추석은 평년보다 시기가 늦어 추석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도 길어졌다. 늦은 추석시즌으로 과일 출하량이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오랜 경기불황으로 인해 소비자의 가계부담 탓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생활용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애경(대표 고광현)에서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프리미엄 구성으로 업그레이드 한 '2012년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과 제품구성을 고급화하면서 소비자의 얇아진 지갑사정을 고려해 지난 해와 동일수준의 판매가격을 유지했다.
종합선물세트인 '사랑세트'는 부담 없는 가격에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 소비자에게, 전통함 모양 패키지가 인상적인 '존경세트'는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컨셉트로 가치를 높인 '스페셜세트'는 특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프리미엄 구성의 종합선물세트
애경의 대표 생활용품을 풍성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는 부담스럽지 않고 실속 있는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다. 1만원대부터 4만원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하고 올해는 제품구성을 고급화시켜 선물의 가치를 높였다. 헤어케어류는 프리미엄 앰풀 클리닉 샴푸 '케라시스 살롱케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바디케어류는 '포인트' 바디워시와 비누를 새롭게 개발했다. 또한 '포인트 클렌징 폼'과 '케라시스 살롱케어 헤어 트리트먼트'를 추가함으로써 화장품류 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가치가 있는 소중한 선물 '함'을 컨셉트로 목함 분위기의 디자인에 임금이 입는 '용포' 무늬를 가운데 넣어 '명품 선물세트' 같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덴탈케어류는 소비자조사를 기반으로 세트에 어울리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모든 제품의 색상을 산뜻한 원색계통으로 맞춰 주목도를 높였다.
차별화 된 컨셉트의 스페셜 세트
단일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한 '스페셜 세트'는 각 브랜드의 특징을 엿볼 수 있고 제품마다 컨셉트 있는 디자인으로 차별화시켰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거나 개성 있는 선물세트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케라시스 오리엔탈 프리미엄' 세트는 케라시스 오리엔탈 프리미엄 샴푸와 린스를 동양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켰다. 푸른색 연꽃무늬와 백색용기의 대비가 고품격 프리미엄 샴푸세트의 이미지를 준다.
'케라시스 샴푸명화'는 유명화가의 작품을 제품 패키지에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한 케라시스 선물세트용 시리즈이다. 이번에는 표현주의의 대가 '바실리 칸딘스키'와 '파울 클레'의 모던한 작품을 메인 디자인으로 넣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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