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첫 싱글 '스탠바이'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래퍼 겸 프로듀서 케이케이를 속사포래퍼 아웃사이더가 전격 지원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주말 휴가를 나온 아웃사이더는 한참 앨범을 발매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케이케이를 만나 응원의 메세지를 띄웠다. 이어 자신의 팬카페와 SNS 유저들에게 "음악 실력과 랩 실력 모두 최고중의 최고지만 너무 늦깍이 데뷔를 해 내심 걱정이 된다"며 "힘찬 응원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아웃사이더와 케이케이의 만남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케이케이의 대학교 선배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금껏 서로의 음악을 프로듀싱 해주며 두터운 우정을 쌓고 있다.
두 사람은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케이케이보다 먼저 데뷔한 아웃사이더의 앨범에는 케이케이가 작곡한 곡들이 꽤 많다. '피에로의 눈물' 시리즈와 '주인공', '세상밖으로의 항해' 등이 있다.
본인의 음악을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으로 풀어내며 작곡가로 먼저 이름을 알렸던 그가 이제는 당당히 가수라는 타이틀로 대중들 앞에 서게 되었다.
아웃사이더는 이번 케이케이 첫 앨범의 제작과정에 적극 참여해 다시 한번 두사람의 우정을 과시했다.
아웃사이더는 "케이케이의 이번 앨범과 향후 나올 앨범에 내가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무엇이든 돕겠다"며 응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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