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까지 경기를 치르느라 고생이 많았다."
12회 연장 혈투. 최종스코어 0-0. 롯데 양승호 감독과 LG 김기태 감독으로서는 허무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롯데와 LG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나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치열한 투수전 속에 양팀의 타자들이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경기 후 롯데 양승호 감독은 "투수들이 잘 던져줬다. 선수들이 12회까지 경기를 치르느라 고생이 많았다.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LG 김기태 감독 역시 "늦게까지 모두들 수고가 많았다"고 말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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