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3·스완지시티)과 지동원(21·선덜랜드)이 나란히 벤치에서 올시즌 첫 '코리안더비'를 준비하게 됐다.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시티 감독은 1일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선덜랜드전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EPL 데뷔를 앞둔 기성용은 벤치 멤버로 선덜랜드전을 맞게 됐다. 선덜랜드의 지동원 역시 벤치에 앉았다.
라우드럽 감독은 중앙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미추와 브리튼, 구즈만을 선발 기용했다. 라우틀릿지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가운데 좌우 날개로는 그라함과 다이어가 낙점됐다. 포백 라인은 테일러 윌리엄스 치코 랑헬이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포름이 꼈다.
선덜랜드는 최전방 공격수로 플레처를 기용했다. 세세뇽이 섀도 공격수로 나섰다. 지동원은 벤치에 앉아 교체 출전을 노리게 됐다.
기성용과 지동원이 교체 투입된다면 모두 올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출전을 기록하게 된다. 특히 기성용은 지난 29일 컵대회에서 스완지시티 데뷔전을 치른데 이어 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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