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가 '짧았던 리그 데뷔전이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평점 7을 부여했다. 기성용은 1일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EPL 3라운드에서 후반 33분 교체 출전해 약 15분여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그는 경기 내내 침착함을 유지했다. 여유롭게 공을 간수했고 정확한 롱패스로 공격을 이끌었다.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수비도 적절했다. 스완지시티는 2대2로 경기를 마치며 개막후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스카이스포츠도 기성용의 활약에 주목했다. 평점 7은 평균 이상이다. 이날 스완지시티에서는 미드필더 네이선 다이어가 평점 8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기성용은 1골씩 넣은 미추, 라우틀리지 등 4명과 함께 평점 7을 기록했다. 사하의 얼굴을 발로 가격한 수비수 치코와 패스 미스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윌리엄스는 평점 5로 최저 평점을 받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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