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이 성인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4회분까지 채시라, 조민기, 나문희 등 실력파 중견 배우들과 아역들의 빛나는 열연 그리고 빠른 전개로 호평을 얻었던 '다섯손가락'은 1일 5회분이 전파를 타면서 주춤한 모양새다. 시청률도 한 주 전 14.0%(AGB닐슨 기준)에서 이날 13.7%로 하락하면서 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아역들이 호연을 펼친 작품은 성인 연기자들이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당초 기대보다 못한 반응을 얻게 된다는 새로운 징크스가 생겨나는 분위기다.
'다섯손가락' 역시 주지훈, 지창욱, 진세연 등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면서 연기력에 대한 미묘한 지적이 일어나는 등 초반과 다른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이들의 연기가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앞서 아역 배우들이 너무나도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어색하다는 평가가 자리하고 있는 것. 특히 주지훈과 진세연의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엇갈린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문제는 스토리 전개 또한 5회 들어 왠지 모르게 긴장감이 떨어지고 엉성한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는 것.
유지호(주지훈)와 유인하(지창욱)의 대결 구도를 위해 지나치게 작위적인 설정을 가미하는가 하면 여주인공 홍다미(진세연)와 유지호가 자전거를 타다 부딪친 이후 전개 또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낳았다. 홍다미가 유지호의 자전거를 끌고 가고 그가 갖고 있던 악보를 보고 레스토랑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게 되는 등의 장면에서 문제점이 노출됐다는 것.
하지만 새롭게 등장한 전노민과 극중 진세연의 오빠로 출연하는 전은우 등 주변 인물들을 통해 새로운 갈등이 서서히 부각되면서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은 상황이다.
'다섯손가락'이 아역 배우들이 다져놓은 시청률을 기반으로 계속 상승세를 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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